그런날 있잖아요

분위기 좋은 곳에서

안주 맛있는 거 먹으면서

한잔 하고 싶은 그런날~~

저에겐 어제가 그런 날이었어요

스트레스도 많고

몸도 힘들고 해서 

저에게 선물을 주고 싶었거든요

그래서 제일 친한 

베프를 불러서 

대게를 먹으면서

회포를 풀기로 했어요

반송동에 

대게가 아주 잘 나오면서

거기에 스끼다시까지 정말 잘 나오는

곳이 있어 전부터 가고 싶었는데 이번에

마침 잘 되었다 싶어서 가보았어요

그런데 오~~~ 진짜 너무너무 맛있는

청해량이었어요!

대게를 주문하니

회가 무한리필이 되는 거예요

이 날 술을 좀 더 많이

마시려고 했는데

안주빨을 세웠네요 ㅋㅋㅋ

이렇게 순대도

너무 잘 나와요!

순대랑 같이 곁들여 먹는

무침이 너무너무 맛있는거 있죠

먹기 좋게

아주 잘 손질이 되어져서

나오는 대게 살이 부드럽고 담백하다 못해

고소하더라구요

이 맛이 정말

대게 구나 싶었어요

입에서 사르르~~~

시중에서 파는 대게살과는 차원이

다른 싱싱함 맛이엇어요

회도 입에서 사르르 녹아요

무한리필 회니깐 맛이

별로겠지 라고 생각한 점이

큰 오산이었어요

담번에도 

분위기 내고 맛있는 해산물 먹고

싶을 땐 청해랑에 와야겠다 라는

생각이 들었어요

게딱지안에 들어가 있는

밥!!! 캬~~ 이거 정말

별미중의 별미 였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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