줄기차게 내렸던 비도 멈추고 장마도 끝난듯해요

그런데 저는 비오는 걸 좋아하거든요

 

 

비가 오는 날이면 왠지 센치해져서

아날로그 분위기에 빠지는 것 같아요

 

 

이러한 감성에 젖어 정자역에 위치한 뮤직아날로그에

비오는 어느날 저녁 친구와 갔어요

 

 

7시정도 갔더니 손님이 거의 없어서
우리끼지 오붓하게 와인 마시며 음악 감상했어요

 

 

레트로한 분위기 한껏 즐길 수

있는 곳이예요

 

 

LP들도있어요

신청곡을 신청하면 음악을 틀어주세요

 

 

친구랑 함께 듣고 싶은 음악 신청도 하며
감성에 젖었던 시간이예요

 

 

이 날 주문한 술도 너무 맛있었어요

분위기가 너무 잘 어울려서 얼마나 마셨는지 몰라요

 

참고로 새벽2시까지 하는 엘피파랍니다

아날로그 감성에 빠지고 싶으시다면

뮤직아날로그 추천드려요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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